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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리버시블 vol.3 챠라계 남친 헤이마 Side Story (번역)







Reversible vol.3 ~チャラ系カレシ・平磨 ~ (cv.沖野靖広)

리버시블 vol.3 ~챠라계 남친 헤이마~ (cv.오키노 야스히로 aka. 타카하시 히로키)







SS(Side Story 사이드 스토리)










어디선가 누군가가 말했다. "3년이 있으면 사람은 변한다" 라고.


나의 경우, 그것은 1년이 부족하지만, 그녀와 내가 교제하고 2년이 되는 지금 조금씩, 하지만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흐흐흐흥~ 흐흥~ 흐흥~"


집에 그녀가 오는 것을 기다리며 나는 혼자 화장실에서 콧노래를 부르며 머리를 세트하고 있다.


앞머리 가르마, 사이드의 헤어를 내리고 목덜미에 자연스럽게 세팅.

오늘을 위해 산 새 옷과 딱 떨어진다.


"아잉~ 헤이짱 멋져어-!!"

라고 이거 그녀석의 말을 듣고 기쁜 나의 바보같은 ..!"


거울을 보고 말하는 내 자신이 매우 별로다...

하지만 이후 둘이서 보낼 것을 생각하면 흥분이 멈추지 않아... 혼잣말도 멈추지 않는다.




"그럼 마무리 마무리....."




헤어세팅을 마치고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


꺼낸 것은 빨간 리본. 그것을 내 목에 감는다.

이른바 "선물은 나" 라는 것이다. 

사실 더 제대로 된 것을 주고 싶다. 다만 작년 기념일에 서프라이즈한 것을 했는데, 그녀가 기뻐하면서도 어느 정도 돈이 든 것을 알아차리고 오히려 걱정해버리고 만 것이다.


그런 걱정하지 않아도... 라고 생각하지만, 모처럼의 기념일에 어느 쪽이 부담을 느껴버려서는 즐겁지 않다는 생각에, 올해는 원점으로 돌아가 테마가 있는 선물을 하기로 한 것이다. 


자신감이 넘친다는 소리를 들을 지도 모르겠지만

거기서 단순한 나르시스트로 끝나는지, 상대를 제대로 기뻐하게 할지는 나도 나름의 생각이 있다는 것.


해버리자! 라는 무언의 기합을 넣어 목에 리본을 귀엽게 묶는다.

하지만, 한쪽 끝이 길게 남아 버렸다.





"....아"



문득 그것을 생각한 나는 남는 부분을 가위로 잘라 '어떤 장소'에 감았다.



"이제 오케이~"




무심코 웃고 있는데 딩동댕 울려 퍼지는 차임벨 소리. 그녀가 온 것 같다.



"나이스 타이밍!"


허겁지겁 현관으로 향해  가면서 말한다.





"열려 있어-!"



내가 현관 앞에 무릎을 꿇자 문이 열렸다.



"어서오세요"


공손하게 인사하는 나를보고 눈을 동그랗게 뜨는 그녀.

내 목의 리본도 눈치챈 것 같다. 좋아 좋아.



"오늘은 사귀고 나서 2년째 기념일이므로 안마의자가 아닌 선물 버전의 헤이마군이 당신을 대접합니다~!"


어안이 벙벙했던 그녀가 이 말을 듣고 "고마워. 기뻐"라고 말하며 웃는다.

귀엽다...젠장!



"읏차! 오늘의 취지를 알아달라는 뜻에서"


라고 말하면서 일어나 그녀를 안아 올린다.



"그러고 보니 배고프지 않아? 빨리 밥먹을래? 나로할래? 아니면... 나?"


"그거. 3분의 2가 헤쨩이야" 라며 웃는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 나는 거실로 향했다.

그 후 역시 먼저 밥이라는 것으로, 좀처럼 만들지 않는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한다.




내가 생각해도 잘 된 요리로 배가 부르니, 어쩐지 느긋한 기분이 든다. 

둘이서 TV를 보면서 노닥거리고 무심코 맞닿은 신체의 안쪽부터 서서히 뜨거워져 나는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




"으응.... 어때? 선물군은 이미 근질근질 이지만 리본.. 아직 풀지 않는 거야?"




입술을 물면서 졸랐더니 그녀는 쑥스러워 하면서 내 목에 손을 뻗었다.

천천히 풀어지는 리본. 그것이 바닥에 미끄러져 내려오는 동시에 그녀를 밀어 넘어뜨렸다.




"고마워. 그럼 선물 받아 준거지?"


눈을 감으면서 얼굴을 가깝게 그녀의 가슴으로 ... 그 순간




"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국부에 들이닥친 통증에 무심코 몸을 움츠렸다.



"무슨일이야? 구급차!? "라고 당황한 그녀를 손으로 만류한다.



"아..아니야. 괜찮아! 아..괜찮은건 아니지만... 리본에 먹혀버리고 있을 뿐...... 잊고 있었는데, 사실은 거기.... 또 다른 곳에 묶어..... 저기.......거기에..."




한심하게 자백한 나에게 잠시 말문이 막혀 있던 그녀.

곧 맥이 빠진듯이 웃기 시작했다.




"목에만 하지 않았기 때문이야."라는 당연한 츳코미에 나도 웃을 수 밖에 없다.




"미안해...... 그러니까 빨리 풀지 않으면..."


실은 아까의 고통에 약간 기죽어 버렸으므로 불끈불끈 하고 있진 않지만,

그녀에게 만져지고 싶은 속셈으로 응석부려본다.

그러자 그녀가 살짝 나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입으로?"



"......엣???"




지금 말야... 설마, "입으로 리본을 풀어준다: 라고 그런뜻?

눈을 동그랗게 뜬 내 앞에서 서서히 붉어져가는 그녀의 얼굴.

"뭐라도 말하지 않으면 부끄러워..." 라고 입술을 움직이는 그녀의 뺨이 풀어진다.




"으응.. 벌써 엣치 해져버려~ 어디서 배워온거야 그런반격"


"이런거 좋아할까.. 라고 생각해서"라고 중얼거리는 그녀는 귀 까지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




"응. 좋아! 정말 좋아! 최고!!!"


라고 말하면서 끌어안고 그녀의 귀에 입을 맞춘다.



"리본 풀지 않아도 되?"라는 질문에, 나는 수긍하면서 응한다.

아직 조금 아래가 아팠지만, 그것보다 지금은 그녀를 안고 싶었다. 나를 기쁘게 해주는것이 귀엽기도 하고..



"변함없네 너는"


"여기선 바뀌었네 라고 말해야 하는거 아냐?"라며 작은 어깨를 으쓱하는 그녀.


"으응.. 변함없다고"


네가 바뀌려고 하는건 언제나 나 때문이기에 그런 부분은 전부터 계속 변하지 않는다. 그런 마음을 담아 뺨에 키스를 반복하니 그녀가 간지럽다는 듯이 눈을 가늘게 뜬다.





"헤-짱도 변하지 않았는걸"


"나? 나는 변했어"


"그래?" 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그녀를 꼭 껴안는다.



....그래. 나는 변한거야.

제멋대로인 변화라고 생각하지만, 나에겐, 2년동안 한가지 일을 계속 하는 것은 혁명에 가깝고. 

그리고 "바뀐 나"는 이 관계를 더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생각해. 변한듯 변하지 않는 너와, 변하지 않은듯 변한 나.

정반대이지만, 그래서 앞으로도 이어나갈거라 생각해.



.... 라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에도

이대로 리본을 묶인 채로는 네가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저기.... 리본, 역시 풀어서...?"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에게 미소를 지으며 입맞춘다.


리본을 풀어주면 제대로 전하자. 

나를 변하게 해준 감사와 금방이라도 넘쳐날 것 같은 너에 대한 사랑을.








END














커...커헉 소듕한 쥬니어에 리본을 묶어 선물하는 헤이마라니!!!!


헤이마 목소리와 저 능글맞은 시츄가 귀에 들립니다..보이스 메일!!!!!!!!!!!!!!!!!!!!!!

개썅 쳐 달달한..헤이마..사랑꾼이네.......젠장!!!!!!!!! 나라가 나한테 해준게 뭐냐!!!!!!٩

(๑`ω´๑)۶ 



초반에 ㅋㅋ거울보면서 자화자찬하며 꾸미는 거라던가... 소듕한 곳에 리본 묶는거나 ㅋㅋㅋㅋㅋ

여지없이 가슴으로 직행하는거나 ㅋㅋㅋㅋ헤이마 귀여워....헤헹...




그나저나 요즘 비즈크라운 열일하네여...

2편 노지니편도 사이드 스토리 올라왔는데 이건 다음기회에...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