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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리버시블 vol.2 치유계 남친 스나오 Side Story (번역)





Reversible vol.2~癒し系カレシ・直央~(cv. 柏木誉)

리버시블 vol.2 치유계 남친 스나오 (cv. 카시와기 호마레 aka. 노지마 히로후미)










SS(Side Story 사이드 스토리)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단 말인가.

오늘, 사랑하는 그녀와 사귀고 2년을 맞이한다.

1년차와는 또 조금 다른 느낌... 가슴에 피어나는 하나의 소망은 아직은 살짝 숨기고 있다.





그녀가 우리집에 와서 곧바로 손을 잡고 소파에 앉혔다.





"오늘은 아무것도 하면 안돼?"


언젠가의 밤에 그녀가 말했던 것을 흉내내서 말했더니, 그녀의 작은 고개가 갸우뚱거린다.




"집에 오면 항상 이것 저것 신경써주잖아?

그래서 오늘은 내 차례.

말해두지만, 만약 내 말을 듣지 않고 뭔가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면 격렬하게 츄- 해버릴거니까"



어딘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얼굴을 하고 있던 그녀가,

마지막 한마디를 들은 후 뺨을 살짝 붉히니 안고 싶을만큼 사랑스러워서 조금 안달이 난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것을 듣지 않아준다면 격렬하게 키스할 수 있는데..



일단 그녀의 움직임을 멈추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나는 내가 할 줄 아는 모든 것을 그녀에게 쏟아부었다.

리퀘스트에 따른 저녁을 만드는 것에서 출발,

완성된 요리를 식탁에 차리고, 아-앙~하고 그녀에게 먹여준다.

식 후 정리를 마치고 나서, 목욕은 물론 그녀와 함께.

머리나 몸을 씻는것도, 헤어드라이도 나의 역할로, 목욕 전에 사 둔 아이스도 당연히 "아-앙" 이다.

오늘은 내가 정말로 아무것도 하게 할 생각이 없다는 걸 깨달았는지, 수줍어하던 그녀가 도중에 순순히 몸을 맡겨주게 된 순간에는 가슴 속이 뭉클하게 마비되어버렸다.


아아. 기뻐. 매우 기뻐.




그러다 보니 밤이 깊어져서......


그 후에는 잠자기만했던 요즘, 둘이서 담요를 덮고 멍하니 TV를 바라보고 있다.

다리 사이에 앉아있는 그녀는 눈꺼풀이 무거운 듯 윙크를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 반대로......



"..있잖아? 슬슬 졸린것 같아 미안하지만, 조금만..... 괜찮을까?"



돌아보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나는 침대의 한쪽에 둔 종이봉투에서 상자를 꺼냈다.

그것은 그녀에게 주는 목걸이.

사실 지금까지 그녀에게 뭔가 특별한것을 선물 한 적이 없다.

비싼거라던가 장신구는 물론, 아무것도...

갖고 싶은 것이 없냐고 물어도 그녀는 언제나 조용히 고개를 가로 젓는다. 그리고 "함꼐하는 것이 가장 기쁘다"라고 말할뿐.

그녀가 원하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하는 것도.... 라고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금까지 온 것이지만, 그러너 마음속에 그녀의 상냥함을 변명하는 비겁한 자신이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


다만 두려운 것이다.


몸에 착용하는 것을 주는것.

그것은 상대와 나의 마음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비로소 기뻐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멋대로 나의 독선적인 마음을 떠넘기게 되면 어쩌나.. 해서..

그녀가 없으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된 내가

뭔가를 선물했을 때 그녀가 정말 기뻐할 것인가....라는게 무서워서.


그렇지만, 함께 한 2년이라는 시간이 나에게 조금 용기를 주었다.




"열어봐"


건네준 상자를 열고 있는 모습을 지켜본다.

그녀는 당황한 얼굴로 이쪽을 바라본 뒤, 천천히 포장을 풀어간다.

상자 안쪽을 보고 팟 시선을 올렸다.


"이건 말야. '고마워'의 마음이야. 항상 곁에 있어줘서... 내게 행복을 줘서 고마워. 그리고...."


거기서 일단 말을 자르고, 목걸이를 손에 든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있을 수 있기를"



라고 말하면서 그녀의 가슴에 가녀린 체인을 둘렀다.

목덜미 쪽으로 팔을 돌려 작은 클램프를 건다.

그 손이 희미하게 떨려서.... 그녀에게 보이지 않는 위치였기에 정말 다행이다.

목걸이를 채우고 물러서자,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곧은 시선. 그 안쪽이 반짝 흔들리니 가슴이 조여온다.






".....받아 줄 수 있어?"



겨우 이렇게 말하니 그녀가 입을 열었다.





"계속 함께 라는 마음인데 받는 것은 나만?"



"....엣?"


의외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그녀의 말이 이어진다.




"오늘처럼 여러가지 받는것도, 이 목걸이도 너무 기쁘지만... 내가 받기만 하는건 싫어. 나도 뭔가 하고 싶고, 주고 싶어."





그 말과 함께 그녀는 내 손을 꽉 잡았다.




"그러니까 다음엔.. 나도 사서, 둘이서 교환 할 수 있는것이 좋아"



제멋대로일까. 그렇게 말하고 눈을 내리까는 그녀.

그 행동에 뜨거운 것이 울컥거려 나는 그녀를 꼭 끌어안았다.

부드러운 머리카락, 뺨, 귀에 몇번이고 입을 맞춘다.

어디가 "제멋대로"인가..

이렇게 귀여운 부탁을 제멋대로라고 한다면, 나의 인생은 분명 행복만 있을 것이다.



그동안 계속.. 무서웠다.

난 너에게 버팀목이 될만한 인간인가..하고

그렇지만, 다름아닌 네가 '다음'이라는 미래를 준다면



"....그럼, 약속"




그녀의 왼손과 함께 포장에 사용된 리본을 들어올린다.

그것을 손가락에 두번 둘러 묶었다.



"다음에 주는건 여기에 하는 거...네"


란 말에 크게 끄덕인 그녀는 남은 리본의 끝을 내 왼손 약지에 묶는다.




"커플이네"


그녀의 말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진다.

다시 그녀를 안아 무릎에 앉히고, 리본으로 이어지는 왼손을 겹친다. 그 손을 잡고 깍지를 끼고 다시 미소를 나눈다.




1년째는 둘이서 있을 수 있는 행복을 그저 음미하고 있었다.

2년째는 더 계속 함께 있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다.

그리고 이제는 너와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걸어 갈 수 있기를. 새롭게 태어난 소망을 가슴에 품고 나는 손가락의 리본에 입을 맞췄다.






END







!!!!!!!!!!!!!!!!!!!!!!!!!!!!!!!!!!!!!!!!!!!!!!!!!!!!!!!!!!

스나오....와 그 여친 행쑈!!!!!!!!!!!


짜증이 난다. 리버시블 2편들을때 너무 다정한 나머지 나에게 꿀잠을 선사해준 스나오찡...

와 이런건가여..진짜 진정한 ㅠㅠㅠㅠㅠㅠ 사랑꾼이시다..


근데 여친분도..... 원하는건 내가 사! 이 모드랑 비슷하지만. 

너무 귀엽잖아. 저런여자 누가 싫어하겠나여..어화둥둥 내부인아 하고 떠받들어줄듯...........



비즈크라운 이러기 있기 없이 ㅠㅠㅠㅠ

재규어 남친美 낭낟하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 나만빼고 다 행복하지 그래 행쑈해라!!!